HOME > 정치 > 정당 민주 전대 레이스도 시작…관전 포인트는 '김두관 득표율' 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18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지수·김두관·이재명 후보(기호순)는 18일 첫 방송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를 시작했는데요. 대세는 여전히 이재명 후보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가운데, '이재명 일극체제'를 정면 비판하며 출사표를 던진 김두관 후보가 어느 정도 지지를 얻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그의 득표율은 지... 김두관 "민주당 DNA 훼손" 비판에…이재명 "당원 선택" 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자들의 첫 번째 방송토론회가 18일 열린 가운데, '이재명 일극체제'를 두고 김두관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의 DNA가 많이 훼손당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김 후보에 대해 이 후보는 "당원들의 선택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왼쪽부터) 김지수·김두관·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들이 18일 오전 열린 CBS라디... 국민의힘, '채상병 순직 1주기' 앞두고 공수처 방문 국민의힘이 해병대 채상병의 순직 1주기를 하루 앞둔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방문합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등이 17일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과천의 공수처 청사를 방문합니다. '채상병 사건'에 대한 신속수사를 촉구하기 위함인데요. 국민의... (정기여론조사)③김건희 문자 논란, 누가 타격?…38.4% "한동훈" 대 27.0% "원희룡" 국민들은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으로 타격을 받은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한동훈 후보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10명 중 4명가량은 이른바 '읽씹'으로 불리는 이번 논란이 한 후보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습니다.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등에 업은 원희룡 후보를 지목한 응답도 27.0%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나경원·윤상현 등 나머지 후보들은 영향이 매무 ... (정기여론조사)④이재명 43.4% 대 김두관 24.5%…이 '굳건'-김 '하락' 민주당을 이끌 차기 당대표로 이재명 후보가 4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전당대회 초반 우위를 점했습니다. 특히 이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80% 이상의 지지를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심 70%(대의원 14%+권리당원 56%)와 민심(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당대표를 선출하기 때문에 당심에서 앞선 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입니다. 18일 공표된 <... (정기여론조사)⑥민주 38.1% 대 국힘 37.7%…조국 8.8% '최저치 또 경신' 민주당의 지지율이 반등하면서 오차범위 내지만 국민의힘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다만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단 0.4%포인트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한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지난주보다 지지율이 더 하락하면서 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18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41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8.1%, 국민의... (정기여론조사)①윤 탄핵 청문회, 국민 54.1% "찬성"…'또대명' 확실시(종합) 찬성 54.1%반대 40.2% [김건희 문자 논란, 부정적 영향 후보]한동훈 38.4%원희룡 27.0%나경원 2.9%윤상현 1.6%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17.1% [민주당 차기 당대표 지지도]이재명 43.4%김두관 24.5%김지수 2.4%지지 후보 없음 25.3% [민주당 차기 당대표 지지도(민주당 지지층 대상)]이재명 84.0%김두관 7.0%김지수 1.4%지지 후보 없음 4.9%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매우 잘하고 있다 17.7%(... "김건희 사과에 검찰수사 필요"…여 당권주자 '한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명품백을 반환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왔음에도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일제히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당권 경쟁이 과열되면서 전당대회 마지막 합동연설까지 각 후보들은 폭로와 난타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나·원·윤·한 "대통령도 사과…성역 없어야" 17일 CBS 스튜디오에서 열... (지상과제 '개헌')①87년 체제 한계 극명…민주주의조차 위기 "구체제와 결별하라." 한계에 봉착한 87년 체제 극복이 지상과제로 부상했습니다. 핵심은 제왕적 대통령제 타파입니다. 유신정권의 부정적 유산을 물려받은 87년 헌법은 △대통령 1인에 집중된 과도한 권력 △5년 단임제에 따른 정치 불안 △정책과 이념이 아닌 지역으로 묶인 양당 체제 △총·대선과 지방선거 주기 불일치 △사회·경제적 민주화 조항 부재 등의 문제점을 안고 ... (지상과제 '개헌')②권력분산 5대 쟁점…핵심은 '제왕적 대통령제' 타파 76주년 제헌절을 맞아 정치권 안팎에선 개헌 추진 당위성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엔 윤석열 대통령의 빈번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문제가 부각되면서 대통령 권한을 축소하는 개헌 필요성이 학계를 중심으로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개헌 논의가 본격화한 지난 2007년 이후 대통령과 국회가 공식적으로 내놓은 개헌안은 총 5가지입니다. 하지만 매 국회마다 정쟁만 반복될 ... (지상과제 '개헌')③"개헌, 합의 가능한 것부터 첫발 떼야" 여야 중진 의원들과 헌법학자들은 "지난 30여년 동안 개헌의 적기를 놓쳐왔다"며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이미 형성됐고 빠른 시일 내에 개헌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그간의 개헌 시도가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실패해왔다는 점을 인정하며 정당 간 합의와 국민적 합의가 도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본지는 제헌절을 맞아 △김태년 민주당 의원 △정... 명품백 반환 지시에도…여 당권주자들 "김건희, 검찰 수사 필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17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수사가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다만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댓글팀' 운용 논란과 '한동훈 특검'에 대한 신경전은 여전했습니다. 이날 오전 양천구 C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김 여사가 명품백 반환 지시를 했지만 행정관이 깜빡했다는 진술이 나왔... "김건희 여사 지금이라도 사과해야"…국힘 당권주자 '한 목소리'(종합)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지금이라도 사과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채상병 특검 수용 여부에 대해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외하고 3명 모두 "어떤 방식의 특검도 수용 못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채널A 주관으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에서 김 여사의 사과 필요성을 묻는 사회자의 'OX' 질... 국토위 전체회의…'전세사기 특별법' 논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등을 논의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지난달 18일 오전 국회 국토위 회의장에 여당 소속 위원들의 자리가 비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국토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은 총 3가지 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성원 의원이 △... 채상병 특검법 놓고 공방…원희룡 "단호히 반대" vs 한동훈 "대안 있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이번에도 채상병 특검법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히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제3자 특검 추천안'을 민주당이 받아들일 경우 어떻게 하겠는지 거듭 물었고, 이에 한 전 위원장은 "민심을 감안해서 어떤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포문은 원 전 장관이 열었습...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