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헬스 > 바이오 새주인 찾기 나선 보령바이오파마 매각 급물살 보령의 알짜 계열사 보령바이오파마의 인수 우선협상자로 화인자산운용이 선정되며 매각작업이 다시 급물살을 탈지 주목됩니다. 올해 초부터 매각 주관사로 삼일PwC를 선정해 매각을 추진한 보령바이오파마는 보령그룹에서 백신과 신약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계열사로 국가예방접종백신(NIP) 품목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3% 증가한 1590... 바람 잘 날 없는 오스템임플란트…상폐 앞두고 반품담합 의혹 공정거래위원회가 오스템임플란트의 반품 제한 담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선 가운데 임플란트 업계 전반으로 담합 협의에 대한 조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공정위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영업본부와 마케팅본부를 중심으로 치과의사들의 과도한 반품을 제한하기 위해 반품 비율을 인위적으로 조정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그동안 치과병원... 수출 전략 '바이오 클러스터'…의료 정보 공유는 '걸림돌' 정부가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출 전략으로 바이오 분야의 클러스터를 중점 육성합니다. 하지만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일부 방안에 대해서는 의료 단체의 반대가 커 논란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제5차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 경영쇄신안 꺼내든 일동제약…윤웅섭 부회장 경영 시험대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이 꺼내든 경영쇄신안이 만성 적자를 탈피하고 신약개발을 중심으로 기업의 체질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윤 부회장은 윤용구 일동제약 창업주의 손자이자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의 장남으로 2014년부터 일동제약의 대표이사를 맡아 3세 경영 시작을 알렸습니다. 일동제약의 최대주주는 지분 36.03% 보유한 일동홀딩스이고 윤웅섭 부회장... 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전방위 활동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 측은 제프티의 임상 2상 시험 대상자는 총 300명이고, 이는 국내에서 임상 2상과 3상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규모로 긴급사용승인을 받는 즉시 미국식품의약국(FDA) 주도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움트, 세포배양식품·의약품 개발 전략미팅 개최 움트와 비엘그룹, 휴럼, 일동후디스 최인호 영남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교수(세포배양연구소장)는 최근 일동후디스 회의실에서 세포배양식품과 의약품 개발 전략미팅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략미팅은 지난 2월 7일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보고 및 업무협약 이후 세부 진행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 자리로 세포배양식품, 경북지역 특화 특용작물을 이용한 ... 꿈의 '암 백신' 도전하는 K바이오 암 백신 글로벌 시장 규모가 올해 90억 달러(11조원)에서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규모가 커져 2033년 말에는 242억 달러(32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 항암 백신 개발 초기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암 백신은 기술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되는데, 종양의 특이적인 항원 단백질과 유전자 구조가 같은 단백질을 암호화한 메신저리보핵... '불순물 검출' 고혈압약 자진철수 잇따라 고혈압약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불순물이 검출되자 일부 제약사들이 자진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테놀올' 성분의 고혈압약에서 발암 의심 물질인 '니트로사민류'가 검출되자 해당 제약사에 자체 검사지시를 내리고, 불순물이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자발적으로 회수하도록 지시했는데요. 고혈압약에 흔하게 쓰는 성분인 아테놀올에서 검출된 니트... 제약사 구조조정 칼바람…일동제약·한국MSD 희망퇴직 실시 최근 일동제약과 한국MSD가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하면서 제약업계 구조조정 칼바람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최근 강도 높은 경영쇄신 작업의 일환으로 구조조정에 나섰는데요. 일동제약그룹에 따르면 연구비용 효율화와 품목 구조조정, 임직원 ERP(Early Retirement Program 자발적 희망퇴직) 등을 포함한 쇄신안을 공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 13조원' 블록버스터급 안과 치료제 특허분쟁 본격화 13조 규모의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블록버스터급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물질특허가 6월에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특허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일리아의 물질특허가 만료되더라도 제형특허와 투여방법 특허가 남아있어 이를 무력화 시키지 않으면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오리지널사의 특허로 ... HLB·지놈앤컴퍼니, 항암제 신약 개발 청신호 기적의 신약으로 불리는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HLB는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 준비 과정을 마치고,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습니다. HLB는 리보세라닙에 대한 첫 글로벌 임상을 시작했던 2011년 이후 약 12년 만에 마침내 NDA 단계에 진입하는 성과를... 간호법 거부권에 간호사들 '단체행동' 맞대응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간호사들이 반발하며 면허증 반납운동, 준법투쟁 등 사상 초유의 단체행동에 돌입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17일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을 분별하지 않고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도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1차 간호사 단체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호협회는 여섯 가지 단체 행동 방안을 ... '실적 부진 늪' 빠진 SK바이오 SK그룹의 바이오 계열사인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1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습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1분기 371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2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행진을 이어갔고, SK바이오사이언스도 2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적자 전환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은 전년보다 ... 1